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 등 다양한 생활자치 실현

광주 북구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부터 광주형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중흥1동과 문흥2동주민자치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형 주민자치회는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함으로써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 행정 자문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직접 한다.

북구는 지난 4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해 중흥1동 30명, 문흥2동 35명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했으며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하고 세칙 제정, 분과구성 등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중흥1동?문흥2동주민자치회는 이달 중 발대식을 마치고 마을의제 발굴 및 자체계획 수립, 주민총회, 마을의제 실현 등 지역문제 해결과 마을발전에 필요한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28개 전체 동 중 11개동을 주민자치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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