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촌체험휴양마을, 치유농장 체험.숙박비 전국민 50% 할인 제공

예천어무이참기름_생들기름 들기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상북도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7개월 동안 농촌관광시설이용 시 체험·숙박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태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관광시설에 방문 시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1만원 또는 3만원이 발급돼 일석이조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된다.

도내 운영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고령 예마을의 카라반 체험, 포항 봉좌마을의 캠핑체험, 영주 솔향기 마을의 카페체험, 경산 포니힐링농원의 승마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농촌여행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민 모두가 올 여름 휴가를 경북 농촌으로 오셔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고 힘을 얻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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