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테마로 나눠 최종 33섬 선정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행남등대서 보이는 저동항의 모습.사진=김문도 기자
[울릉(경북)=데일리한국 김문도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울릉도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ㆍ문화ㆍ자연ㆍ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최종 33섬을 선정했다.

울릉도는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돼 사진여행으로서의 최적의 섬으로 여행자들에게 인기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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