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대상 각종 법률 문제 상담

김도연 조합장이 참석한 여성 농업인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상주농협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농협은 16일 농협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비자 권리 및 피해구제 등을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을 찾아 실시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성계선 변호사가 '상속 및 임대차 등 생활법률' 강의를 하고, 한국소비자원 신동휘 강사는 '소비자 피해예방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개별로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을 위해 개인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김도연 조합장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애로사항이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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