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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1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284명보다 169명 많은 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59명(79.2%), 비수도권이 94명(20.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72명, 대전 21명, 부산·충북 각 12명, 인천 10명, 대구 9명, 제주 8명, 경남·강원 각 7명, 충남 6명, 울산·전남 각 5명, 경북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 세종, 전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90명 늘어 최종 374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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