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는 출입 제한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경로당 개방에 앞서 서부동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철저한 사전를 마치고 경로당을 개방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을 개방하더라도 실내에서도 마스크는 꼭 착용해야 하며, 식사는 물론 음식물 반입은 할 수 없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서로 만나서 대화하고 웃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며 환한 미소로 개방을 반겼다.
이용우 서부동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철저한 방역조치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하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경로당 출입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염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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