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대학교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15일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 상반기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총 11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고 대학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제고와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인문사회 신진연구자 지원 2과제(무역학과 유천 교수, 교양학부 이재환 교수) 이공기초 기본연구 6과제(약학과 김광준 교수,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태경 교수, 생명과학과 서승석 교수, 정보보호학과 서재현 교수, 융합소프트웨어학과 양기철 교수, 패션의류학과 차수정 교수) 이공기초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3과제(신소재공학과 강정원 교수, 간호학과 김선경 교수, 토목공학과 이재빈 교수)를 합쳐 총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향후 사업에 선정된 목포대 연구책임자들은 과제별로 1년부터 7년간 총 21억여 원을 지원받아 확장 현실과 모바일 앱 기반 실감형 학습플랫폼 구축, 국내 연안·하천 측량 고도화 데이터 처리 기술 개발, 리튬-공기 전지용 공기극 개발 등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정석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한국연구재단 사업에 11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 것은 목포대 교수진의 연구역량과 대학 연구환경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성과다”라며 “앞으로 선정 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자가 창의적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연구역량을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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