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준우승, 일반부 3위, 부별 점수 합산

문경시체육회 소속 축구 선수단 모습. 사진=문경시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체육회 소속 축구 선수단이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대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축구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올해 6~9월까지 종목별로 도내 13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축구는 11~14까지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 및 강변구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문경시 축구선수단은 글로벌선진학교 학생으로 이뤄진 고등부와 일반부 두개 팀이 출전했다.

고등부는 지난 13일 포항제철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같은 날 일반부는 경산시와 준결승전에 올라 3위를 차지했지만 2개의 부별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대회 기준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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