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은 콘텐츠 분야 현업인 대상 직무교육 ‘2021년 콘텐츠 스텝업’의 연간일정을 공개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콘진원의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환기를 맞은 콘텐츠 분야의 종사자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 11월까지 진행하는 ‘2021년 콘텐츠 스텝업’은 콘텐츠 분야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 테크놀로지 스텝업 ▲인공지능(AI) 스텝업 ▲밸류(Value)> 스텝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콘텐츠 스텝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최근 콘텐츠 산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의 포문을 열었다.

첫 심화 과정인 '음악 창작 및 메타버스 쇼케이스'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싱어송라이터를 대상으로 음원 제작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음반제작과 유통 과정, 온라인 신기술을 활용한 공연.음원제작에 대한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음원 발매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공연의 기회도 제공된다.

콘텐츠 스텝업은 6~11월까지 5시간 이하의 1일 과정인 특강 12개 과정과 20시간 이상의 심화 7개 과정을 제공한다.

특강 과정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심화 과정은 개별 과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개별 교육 신청 및 교육과정별 세부 내용과 일정은 강연 개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진원 한국콘텐츠아카데미(edu.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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