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위원회 거꾸로 옛 이야기 나라 현장 방문 모습.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의회는 14일 제20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신순단)는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조성현장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우수 퇴비사 부속시설인 ▲승훈농장 ▲상주일반산업단지 착공 현장을 각각 방문했다.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청취하고 시설물의 운영 활성화 및 시설보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15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을 방문 점검함으로써 예산낭비 방지와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재현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시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시행,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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