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오픈마켓, 23일까지 접수

광산구청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3일까지 사회적 경제기업 온라인 오픈마켓 ‘e-한다점빵’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e-한다점빵’은 광산구 사회적 경제 기업 공동브랜드 ‘한다’의 온라인 오픈마켓으로 8월 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광산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택배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오픈 전 온라인 마케팅 이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초기 구매자 유입을 위한 특가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전자상거래, 배달 등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사회적 경제 기업이 각자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했다.

‘e-한다점빵’이 개설되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와 매출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23일까지이며 광산구 일자리정책과 방문 및 메일로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 고시/공고 확인 및 일자리정책과(062-960-38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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