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대중도서관 연구원 장신기 박사 초청…김대중 전 대통령 리더십 재조명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16일 6·15 남북공동성명 21주년을 맞아 김대중도서관 연구원 장신기 박사를 초청, ‘김대중 전 대통령 국난극복의 리더십과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희망의 경기포럼을 개최한다.

장 박사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41차에 걸친 구술 인터뷰 작업을 했다. ‘김대중 연보’, ‘김대중 전집 1부’ 등 다수의 저서 발간 작업에 참여한 ‘김대중 전문가’이다. 현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최근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를 발간했다.

도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국가 부도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을 재조명해, 코로나19라는 외환위기 버금가는 재난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볼 예정이다.

희망의 경기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50명 내외 배석 및 청내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소셜 라이브(live.gg.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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