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대구경찰청장(오른쪽)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이 대구경찰청 무학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경찰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경찰청 무학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학교폭력,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양 기관 공동, 홍보 및 제도개선 노력 등 협력 치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구경찰청은 중점정책인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실천의 하나로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특히 앞으로도 협약 내용을 이행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더 안전한 학교', '더 살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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