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2일 하루 39만 명 가까이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전날 1차 신규 접종자가 38만62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25만6171명, 화이자 1만7351명, 얀센 11만2701명이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1180만2287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에 해당한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97만4397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326만1043명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 시작 사흘 만에 총 56만684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1만7602명 추가됐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299만2129명으로 인구 대비 약 5.6%다.

국내에서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등 3가지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동네병원 등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전국 91개 군 접종 기관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얀센 백신 접종은 전국 8000여 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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