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13명 줄면서 지난 8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으며,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만787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419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서울 176명, 경기 149명, 대구·인천 각 15명, 부산 13명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환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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