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대구에서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23명 증가한 1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주소지별로 보면 수성구가 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달서구 5명, 북구 4명, 동구 3명, 남구 2명, 서구·중구 각각 1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 n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수성구 들안길 소재 바(Bar),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각각 3명, 2명이 추가됐다.

달서구 소재 IT업체 관련 확진자는 2명, 중구 소재 백화점, 달서구 본동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각각 1명, 2명 추가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20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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