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현 교육장이 젊은 멘토링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장실에서 신규 공직자들과 함께 '거꾸로 멘토링'을 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을 가르치고 이끌어주는 기존의 멘토링 방식을 역으로 바꾸어 젊은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돼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해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을 멘토링하기 위해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공무원 7명을 멘토로 위촉해 멘토링단을 구성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조직 내에 녹여낼 수 있다면 조직은 한층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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