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까지 석달간 ‘건축사 전문 컨설팅’ 운영

민원인 시간·비용 최소화, 만족도 향상 기대

남구청사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건축행정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및 건축 분야 관련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을 선보인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무료 컨설팅은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건축행정 관련 민원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운영된다.

광주시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민원 상담사로 위촉한 전문 건축사 11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상담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8층 건축과 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상담 전용전화(062-607-4119)로도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제공 분야는 토지매입 전 건축행위 가능여부를 비롯해 농지 및 산지 전용 땅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공사 중 발생한 민원에 대한 관련 법규 안내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과 관련한 고품격 무료 상담을 제공해 건축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무료 컨설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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