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창립 제17주년을 맞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결의하는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서약식은 최근 대두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 공직윤리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중진 직원이 대표로 맹서하고 전 직원은 화상회의를 통해 일시에 서약해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서약서는 ▲임직원행동강령 등 법과 원칙 준수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윤리 실현 ▲직무 관련 금품·접대·향응 제공 또는 청탁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직무상 권한 남용 등 갑질 금지 ▲직무상 획득한 비밀의 유출·활용 금지의 6개 반부패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공사의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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