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까지 소호요트마리나, 웅천친수공원 해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

제공=여수시
[여수(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여수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를 체험할 수 있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해양안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경우 코로나예방접종증명서나 7일 이내의 PCR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카약과 드래곤보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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