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군관계자들이 이철우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고령군은 9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 기반조성을 위해 시·군 간의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우수 시·군 및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속 23개 시·군이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에서 납세자 편익을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 시책 발굴, 납세자보호관제도 도입과 2020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세정운영 기반조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상우 부군수는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 모두가 화합하여 이뤄낸 성과이며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지켜 주신 납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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