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 중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은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공장에너지효율화를 지향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공사와 공단의 협업체계 구축과 공사의 한국판 뉴딜 과제 자체 발굴 및 이행,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계측기, 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 소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례 공유 ▲입주기업 사업진행절차 및 공사와 공단의 지원내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 공단,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다양한 항만이해관계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 도입을 통한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공사,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자족형 화물 창출 항만으로 거듭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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