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

제59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시부 우승을 차지한 영천시 선수단 모습. 사진=영천시청 제공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영천시 선수단이 시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대회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태권도 종목이 진행됐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26일부터 6월3일까지 3000여명이 참가한 전국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700여명이 참가한 경북도민체육대회(태권도)를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특히 유의하며 개최하는 등 두 번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태권도 종주도시답게 일반부 남·여, 남자고등부 등에서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부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걱정에 대회가 개최될 수 있을지 걱정했는 데, 영천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어 특히 감사드린다"며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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