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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2157명, 누적 사망자 수는 1968명(치명률 1.38%)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3일 0시까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총 681명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677명보다 4명 늘어난 것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81명 중 중 672명은 지역감염, 나머지 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인천 22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일 0시 기준으로 총 674만19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22만72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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