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외국인 노동자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외국인들이 7차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시는 2회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야 검사를 중단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40명보다 90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42명(64.5%), 비수도권이 188명(35.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3명, 경기 144명, 대구 45명, 부산 27명, 강원 25명, 경남 17명, 경북 16명, 인천 15명, 충남 14명, 광주·울산 각 12명, 전남 8명, 대전·제주 각 4명, 충북·전북 각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1명 늘어 최종 561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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