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17일 오후 9시까지 4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기록한 562명보다 85명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315명(66%), 비수도권에서는 162명(34%)이 나왔다. 시·도 별로 보면 서울이 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3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강원 24명, 대구·경북 각 23명, 인천 16명, 충남 15명, 부산·경남 각 13명, 충북 12명, 대전 10명, 광주 9명, 제주 7명, 울산 6명, 전북 5명, 전남 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기 때문에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7명이 늘어 619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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