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17일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에게 광주시체육회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체육회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광주체고 안세영 배드민턴 선수는 국제대회 5관왕을 차지하며, 최단기간 내 세계 9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체육회 측은 실력에 비해 여건이 타 시·도보다 열악하다고 주장해왔다. 또 시의 실업팀도 전국에서 가장 미약하다며, 광주체육의 발전을 위해선 실업팀 창단이 시급하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이 회장은 이날 이 시장과 김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150만 시민과 50만 체육인을 위해 체육회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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