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사진=에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장과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혓다.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2개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지역특화사업 등 6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은 민관 협업으로 음식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고 위생등급업소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전통시장 등 식품위생업소 친절 청결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예천 맛집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전국 최초로 덜어먹기 식문화 개선 홍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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