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가 우륵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은 씨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14~15일 열린 '제30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김태은 씨가 우륵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부 32팀 60명, 중학부 52팀 57명, 고등부 41팀 41명, 대학부 41팀 41명, 일반부 25팀 25명 총 191팀 224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에는 일반부 기악부문 김태은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1000만원이 부상이 함께 주어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더 나은 대회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우륵과 가야금의 현창과 저변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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