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정 제공
[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실무사 9명 등 총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며, 각급 학교(기관) 퇴직, 학교신설, 정원변동 등에 따른 결원 해소로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27일 3일간,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및 전자 우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응시 자격을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로 확대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지역 제한없이 유능한 인재의 영입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응시생들이 원하는 지역에 지원이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6월26일,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해 2018년부터 도단위 최초로 도입하여 4년째 시행중인 인·적성검사(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를 1차 시험 합격자로 결정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7월14일에 2차 면접심사을 실시해 7월1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계획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나 학교지원과(054-805-3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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