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판매·환전, 앱 이용 충전·결제 서비스 중단...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이전 구축 작업

봉화사랑상품권. 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봉화군은 오는 20일 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지역화폐 ‘봉화사랑상품권’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지역 21개소 금융기관의 상품권 판매 환전 업무 ▲카드 전용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한 충전 결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봉화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관리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의 시스템 이전 구축 작업에 따른 조치다.

작업이 완료되면 모바일(QR).카드형 상품권 결제 속도 개선, 금융기관 등 관리자 페이지 웹 서비스 처리 속도 개선 등으로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수막 게시,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봉화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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