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문이 닫힌 서울의 한 학교 정문.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2학기 전면 등교'와 관련해 "백신 접종 상황을 반영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급적 학력 격차나 수업의 질 저하,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 저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교육부와 지방교육청,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떤 방향으로 확정됐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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