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시의장이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의회는 14일 제20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9일 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상임위원회 소관별 2021년도 행정사무계획서 작성, 상주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12건 및 일반안건 4건을 심사 처리했다.

또 3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통해 의회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시정 추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109억원으로 기정예산액 9579억원보다 530억(5.53%)원 증가한 규모이며 원안가결 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집행부는 시민의 뜻을 담아 시의회가 제안한 건설적인 대안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추가경정 예산의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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