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북부권 중등교원 인사공청회 개최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한 북부권역 중등교원 인사공청회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행정 구현을 위한 북부권역 중등교원 인사공청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김천, 상주,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영양, 봉화 지역을 대표하는 30여명의 교장, 교감, 남·여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해 전보, 승진, 전직 등 인사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역별 인사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은 다양한 검증 과정을 거쳐 수정 보완될 예정이며, 수정 보완된 내용으로 설문지를 작성해 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재차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의견은 인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고시된다.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인사행정은 인사만족도 설문조사에서 3년 연속 '인사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찾아가는 권역별 인사공청회와 같은 적극적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관리기준에 반영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이달 말까지 경주교육지원청(동부지역)과 성주교육지원청(남부지역)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인사공청회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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