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교육지원청 전경. 사진=대구동구교육지원청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이유근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경북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와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지역대학 인력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올해는 9개의 지역대학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된 대학교는 내년 2월까지 약 74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중구, 동구, 수성구 관내 초등돌봄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종환 교육장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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