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가정에 기가 와이파 존 구축 및 노후 불량 교체

안동시-KT 안동지사 간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14일 KT안동지사와 기가 와이파이존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가정에서 원활하게 온라인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을 선정해 KT 안동지사에서 온라인학습을 위한 기가 와이파이존(GiGA Wifi-Zone) 구축, 와이파이(Wifi) 단말기 무상지원, 노후 인터넷 시설 무상 보수 등을 지원하며, KT 사랑의 봉사단에서 엘이디(LED) 등 교체, 와이파이(Wifi)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동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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