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10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13만1671명이다. 전날(681명)에 이어 이틀째 일일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이어간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572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79명(66.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4명, 부산 30명, 충북 19명, 광주·충남 각 14명, 전북·전남 각 13명, 울산·경북 각 11명, 제주 9명, 대구 6명, 강원 5명, 대전 4명 등 총 193명(33.7%)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0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7520건으로, 직전일 3만7803건보다 2만283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48%(1만7520명 중 610명)로, 직전일 1.80%(3만7803명 중 681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1%(933만6614명 중 13만1671명)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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