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자부심 갖고, 신명나는 상주상의 만들겠다"

권택형 신임 회장과 부인 조명순 여사.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권택형(63) 덕산지에스 회장이 경북 상주상공회의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14일 오후 2시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정부의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임부기 시의회 부의장과 의원, 관내 기관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신임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신뢰받는 상주상의, 자부심을 갖는 상주상의, 신명나는 상주상의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 이.취임시 후 참석한 주요 내빈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그러면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공회의소 사옥 건립 ▲상주문경 통합 상공회의소 출범 ▲전담수출기업위원회 설치 ▲부설 평생교육원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내빈 및 역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업적 소개, 전임 회장 재임기념패 및 감사패 증정, 회장 이.취임사 및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은 지난해 상주시민상을 수상했으며, 보호관찰위원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구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부인 조명순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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