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건 안건 처리,당초 예산보다 9.3% 증가

성주군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성주군의회 제공
[성주(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성주군의회는 13~21일 9일간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각종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구교강 의원이 ‘미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배수로 설계와 담수기능이 부족한 농지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486억원 (일반회계 451억원, 특별회계 39억원, 기금 800만원)이며, 총 예산액은 5706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9.3%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4~20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김경호 의장은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건들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 백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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