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제공
[담양(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는 지난 12일 경남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17개 회원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창립총회를 열었다.

행정협의회는 담양군 대나무밭을 비롯해 국가중요농어업유산을 보유한 17개 시·군이 농어업유산의 효율적인 보전과 가치 전승을 위해 만든 협의회로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윤상기 하동군수, 부회장으로 신우철 완도군수가 선출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영상 상영, 창립취지 및 추진경과 설명, 협의회원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시·군은 전남 광양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무안군, 신안군, 완도군, 전북 부안군, 경북 상주시, 의성군, 울진군, 울릉군, 경남 하동군,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이다.

한편, 담양군 대나무밭은 2014년 6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51호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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