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호전되면 언제든 개장"

2019년 봉화군 야시장 축제모습. 사진=봉화군청 제공
[봉화(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봉화군과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축제가 아닌 야시장으로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기 위해 오는 2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9월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 지침을 준용하여 매대운영자,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라는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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