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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9633명, 누적 사망자 수는 1891명(치명률 1.4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715명이며 이들 중 692명은 지역감염, 2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701명을 기록한 뒤 이후 닷새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또한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8일 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227명, 경기 222명,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인천 17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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