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9건 안건 심의

임시회 모습. 사진=영주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는 13~21일 9일간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당초 예산액 7687억원 대비 626억원(일반회계 600억원, 특별회계 26억원)이 증액된 831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돼 있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서윤 의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청소년 입학 준비 지원금 지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이영호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을 시민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심사 의결하겠다"며 "집행부에서도 각종 사업이 계획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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