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토마토.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은 대표 농산물인 '돌 토마토'가 본격 출하했다고 12일 밝혔다.

'돌 토마토'는 감천면 지역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예천읍, 개포·용문면 등 80농가가 30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출하 시기는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 C와 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로 맛은 물론 영양소도 풍부하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전립선·폐·위암 등 다양한 암 위험성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예천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 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돌 토마토'로 불리며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은 포장재를 지원하고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한 판매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선별 작업으로 공판장, 하나로마트 등 공동 판매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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