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보성군
[보성(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보성군은 최근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단호박, 양봉, 고추, 오이 등 농작물과 한우 등 축산물에 대해 재배·사육 신기술을 보급하고, 마케팅, 유통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관리,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실시간 교육과 소그룹 맞춤형 컨설팅 현장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품목별 농업마이스터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재배상황에 맞춰 노하우를 전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점에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성군은 동일 농가를 대상으로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여,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시켜 특화작목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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