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일까지 접수, 30대 보급

예천군청 전경.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예천군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악취와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보급 대수는 30대로 설치금액 60%인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세대인원 수와 거주기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예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다만, 기존 지원세대(5년 이내)와 음식물 종량기(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처리기기는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중 가열, 송풍, 소멸, 미생물 발효방식으로 처리 용량이 1일 1kg 이상이어야 한다.

또 단순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보조금 지원 대상 기종인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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