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카누장 인근에 1면 마련…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목포의 야구꿈나무들이 5월부터 리틀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국비 9000만원, 시비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영산강 카누장 인근에 리틀야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5700㎡ 체육시설 용지에 야구장 1면을 조성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그라운드면을 마사토로 보강했고, 활동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안전 펜스ㆍ덕아웃ㆍ휴게실 등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인조잔디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일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이 없었지만 리틀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고, 야구인구 저변 확대와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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