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한국인회와 경북 직업계고 취업지원 업무협약01 11일 정책협의실에서 기능한국인회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의 고졸취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임종식 경북교육감(오른쪽), 배명직 (사)기능한국인회 회장.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정책협의실에서 기능한국인회와 경북 직업계고 학생의 고졸취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기능한국인회 소속 기업체와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 직접 채용하게 된다.

내용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진행 ▲산학일체형도제학교 및 기능인의 거리 조성 등을 담고 있다.

'기능한국인회'는 기능인이 존경받는 사회, 청소년에게 꿈을 주는 기능인이란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및 재능기부 등을 통해 숙련기술인이 성공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회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06년부터 매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169명 중 141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약 체결로 숙련기술인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사회 조성과 고졸성공시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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