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순천시의회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는 연구모임인‘순천만 관광벨트 활성화 연구모임’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만 관광벨트 활성화 연구모임은 특색 있는 순천만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순천시의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광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에는 장숙희, 오행숙, 남정옥,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박혜정, 박종호 의원이 참여해, 의원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현장 방문 및 전문가 의견청취, 주민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 내년 2월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회장에 오광묵 의원, 부회장에 박혜정 의원을 선출하고, 각 의원들은 연구모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 후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오광묵 의원은 “앞으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당사자, 전문가,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어, 순천만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순천시의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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