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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명 적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44명, 경기 106명, 인천 18명, 경북 14명, 부산·광주 각 13명, 강원·충남 각 10명, 경남 9명, 제주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대전 5명, 전남·충북 각 3명, 대구 2명 등이다.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로는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누적 17명), 강북구 음식점(11명), 동작구 대학병원(13명),경북 구미시 사찰(9명), 대구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6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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